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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맛집, 영화 등)

소래포구 대하축제 취소 ㅠㅠ <그래도 즐길건 즐기자!>

 

소래포구 대하축제 

원래 예정기간은 9.27~9.29까지 였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짜는 하루 전날 9월 26일 이었어요. 축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때문에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모든 가게들은 정상영업중이에요!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소래포구까지 10분 정도면 걸어갈 수 있어요! 위 사진은 소래포구까지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소래포구에 도착하기도 전인데 포장마차들이 많네요 ^^ 

 

 

 

 

 

 

 

 

지하철에서 걸어가면 나오는 소래포구 광장입니다. "소래포구역사관" 옆에 있는곳인데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벤치에 앉아서 쉬는 분들이 많았고 중앙에서 연주하시는분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소래포구 포장마차들은 위 주차타워 바로 옆에 있어요~ 오래 주차하실것이 아니라면 안전하게 주차타워에 주차하시면됩니다. 소래포구 곳곳 갓길에 많은 차들이 불법주차를 해놨던데 아무래도 단속은 하지 않는것 같지만 그 자리마저 찾는게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요. 

 

 

 

 

 

 

 

제가 방문했던날은 원래 축제기간 전날이었는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20대부터 40대까지 남녀노소 많더라구요. 사람이 많아서 조금 시끄러운건 어쩔 수가 없어요 ㅠㅠ 

 

 

 

 

 

 

 

 

 

 

제가 방문했던 곳 메뉴입니다. 아마 메뉴나 가격은 거의 다 동일할 것 같아요. 맛도 다 가보진 않았지만 거기서 거기일 것 같아요. 그나마 조용하고 깨끗해 보이는곳을 가는게 나으실것 같아요. 

 

대하구이는 원래 가스버너에 소금깔아서 직접구워먹을 수 있도록 나오는데 반쯤 조리되어서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가스버너가 오래되서 불도 안켜지고 테이블도 너무 작아서 그냥 조리해서 달라고 했어요. 그리고 머리도 따로 구워달라고 했어요. 

 

저는 원래 지방러인데 지방에서는 살아있는대하도 싯가로 팔진 않는데 .. 여긴 생새우라고해서 싯가로 받는것 보고 좀 놀랬습니다. 물론 저희는 죽은새우로 먹었지만요 .. ㅠㅠ 

 

새우는 솔찍히 그냥 그랬고, 튀김이 금방튀겨서 주는거라 꽤 괜찮았어요~ 가을바람도 선선하니 밖에서 소주한잔하기 참 좋은 날씨인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튀김이나 구이같은거에 소주한잔하기엔 나쁘진 않지만 거하게 먹기에는 조금 힘들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