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알아보는 풍수지리 명당 (집터, 배산임수 뜻, 남향집이 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 D 

요즘 제가 전세 관련 포스팅을 많이 올리는 이유가 이사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이사할 때 풍수지리적으로 어떤 집을 선택하면 좋을까 생각해봤어요. 재미로만 봐주세요~!

 

풍수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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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 사상은 중국에서 먼저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예로부터 풍수지리는 산수의 형태와 방위 등 환경적인 요인들을 인간의 길흉화복과 관련지어 좋은 터전을 찾는 사상입니다. 

 

사람의 몸에서 혈관을 통해 영양분이 운반되는 것처럼 풍수지리에서도 땅속에는 돌아다니는 생기가 있다고 봐요. 이러한 생기가 많이 모이는 곳을 바로 명당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명당은 산의 모양과 기복, 바람과 물의 흐름으로 결정됩니다. 

 

농경사회였던 우리의 풍수지리에서의 명당은 차가운 겨울바람을 막고 물을 얻기 쉬운 배산임수 지역을 말했답니다. 

 

 

 

 

 

 

 

명당 : 배산임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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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산임수란 뒤에는 북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산이 있고, 앞으로는 신선한 강줄기가 있는 지역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부분 농작물을 재배하고 산에서 땔감을 찾아야 했기 때문에 배산임수 지역이 명당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하게 그러한 이유만으로 명당이라고 일컬었던 것이 아니라 '음양오행'의 기준으로 봤을 때에도 산의 기운인 '음'과 강의 기운인 '양'이 서로 합해지는 이상적인 자리라고 해요. 또한 이러한 지역은 실제로 동,식물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자랄 수 있는 자리라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산을 끼고 있는지의 여부 보다는 강을 끼고 있는 건물을 명당으로 보는 관점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서울의 '한남동'을 보면 남산을 등지고 있고 한강을 굽어보는 형태로 그 집값도 어마무시하죠 : )

 

 

 

 

 

 

명당의 조건  3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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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산임수

- 산은 작은 동산의 개념이 아니라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차단해주고, 산으로부터 내려오는 신선한 공기를 접할 수 있을 만한 크기라고 합니다. 

 

 

2) 남향

- 보통 집을 구할 때 남향인 것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이렇게 남쪽을 바라보는 집을 선호하는 이유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햇빛이 잘 들어 따듯합니다. 실제로 냉, 난방비가 적게 들어 경제적인 장점도 있어요. 

 

 

3) 시선이 막히지 않은 곳

- '전저 후고'라고 해서 앞은 낮고 뒤는 높은 지형이 좋다고 해요. 집 앞에 더 높은 건물이나 기타 등등으로 막혀 있다면 바라보는 시선이 막혀서 좋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