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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세상의 모든 지식)

아스피린 100mg 효능 부작용 <매일 복용 전 꼭 읽어보세요> 복용방법

<아스피린 저용량 용법>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나요?

 

몇 년 전부터 아스피린이 "현대판 만병통치약"이라고까지 불리면서 해열,진통,소염 효과뿐 아니라 각종 심혈관질환과 항암효과도 있다는 것으로 밝혀져 이미 많은 분들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젊어서 아스피린복용은 고려하고 있지는 않지만, 과연 이 약이 정말 그렇게 효과가 좋다면 부모님에게 사드려도 될까? 정말 영양제처럼 복용해도 상관없는것일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어 제가 직접 찾아보고 알게된 사실들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스피린의 효능,효과는 이미 많은 논문에서 입증되었고 의사들도 대부분 인정하고 있지만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에 부작용, 복용법등 자세히 적어놨으니 끝까지 읽고 복용할지 말지를 꼭 신중히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스피린이란?

 

우선 아스피린이라는 약은 도대체 무엇인지 알아야겠습니다.

아스피린은 독일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기존의 약들은 복용을하면 위장장애가 생겨 무척 고생스러웠지만 아스피린은 기존의 약에 비해 위장장애가 적었고 진통 해열 뿐만아니라 소염의 효과, 즉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효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기원은 1897년 독일의 화학자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스피린은 무려 100년도 넘은 역사를 가진 약이었습니다.

 

 

 

 

 

해열,진통, 소염 외 밝혀진 아스피린의 효과?

 

일반적으로 해열,진통,소염의 효과를 위해 복용하는 아스피린의 양은 500mg입니다. 하지만 심혈관질환등의 예방 목적으로 쓰이는 아스피린은 100mg씩 매일 복용하는것이며, 이것이 <아스피린 저용량 용법>입니다.

 

우리의 몸안의 혈관의 벽은 피가 흐를 때 끊임없는 압력과 마찰을 견뎌내야만 하고, 그로인해 혈관 안쪽에 작은 상처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상처에 혈소판이 들러붙어 출혈을 막아주는데 한편으로는 이것이 혈전이 생긱는 원인이 됩니다. 이 혈전이 점점 커져서 심장의 동맥을 막으면 심근경색증이 됩니다.

 

그런데 아스피린은 피를 묽게 하고 상처 난 혈관에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막는 효과 (혈전 형성의 원인물질인 트롬복산 A2의 생성을 억제)가 있어 소량의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게 되면 심혈관질환을 사전에 예방 또는 이미 앓은 사람이 병이 다시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것이 가장 큰 아스피린의 효능,효과입니다. 그 외에도 심장병과 암을 예방해 준다고 알려져 있고, 암의경우 간암, 식도암, 췌장암, 위암 그리고 대장암에서 30~40%까지 발생율을 낮춰주고 이미 발생했더라도 전이되는 것을 막아줬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아스피린의 실질적 효과와 부작용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미 많은 논문에서 아스피린의 효능은 입증되었고, 거의 모든 의사들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예방의 종류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차예방, 2차예방, 3차예방입니다.

 

* 1차예방 : 질병이 전혀 없는 건강한 상태에서의 예방 효과

* 2차예방 : 이미 질병을 겪어본 적이 있는 상태에서의 예방 효과

* 3차예방 : 벌써 질병이나 장애가 발생한 사람이 재활을 통해서 사회적 역할을 복구시켜 주는 일

 

거의 모든 의사들이 인정하는 아스피린의 예방효과는 2차예방에서의 효과라는것입니다. 아스피린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중 하나는 출혈이 일어났을 경우 지혈이 잘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에 관련된 질환은 위장관출혈과 뇌졸중의 한 가지인 뇌출혈이며, 뿐만아니라 나이가 많을 수록 여러가지 다른 질병을 가지고 있을 확율이 많기 때문에 출혈이 발생할 위험이 더욱 커지는 것입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한 논문에서 "건강한 70대"를 대상으로 아스피린을 먹은집단과 먹지않은 집단을 몇년간 조사했고, 위에서 언급되어진 아스피린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었으나 그것은 통계적으로 볼 때 미미했던 반면 부작용의 경우는 달랐습니다. 부작용은 내가 아스피린으로인해 긍정적인 효과를 보던 보지 않던 일정 확율로 매번 발생했고, 그 부작용은 수술이나 수혈등이 필요한 비교적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만약 실험집단이 나이가 적었다면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쉽게 처치가 가능했겠지만 나이가 많은 집단이었기때문에 부작용이 더 심했을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아스피린의 저용량 용법>으로 복용해야 하는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

 

미국 질병예방서비스특별위원회(US Preventative Service Task Force)는 아스피린의 저용량 용법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50대 이하 :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50~60대 : 1,2차예방의 효과로 복용하는 것이 좋으나 출혈경향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60~70대 : 의사와 상의한 후 복용해야 한다. (환자가 아스피린을 복용했을 경우 부작용의 위험보다는 예방의 효과를 더  볼 수 있다고 판단 될 경우이며, 부작용을 감수해서라도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

*70대 이상 :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효과보다는 부작용의 위험성이 더 클 수 있는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제가 내린 결론은 아스피린을 먹다가 혈관이 터저져 지혈이 잘 안되는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로 볼 수 있으며, 아스피린의 부작용은 내가 효과를 보건 안보건 일어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애초에 혈관이 막힐 이유가 없는 사람은 예방의 효과보다 부작용의 위험이 더 크기때문에 복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다만 이미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한번 앓았던 적이 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사람은 부작용의 위험보다는 예방의 효과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전문적인 의학지식이 없는 저의 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제가 위에 언급한 내용 이외에도 아스피린의 효능 부작용에 관한 자료와 논문은 수없이 많습니다. 건강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꼭 직접 꼼꼼히 알아보고 의사와 상의도 해보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